안녕하세요! 지인과 함께 데이트하고 왔습니다! 사실 별 생각없이 지인이 저녁을 먹자고해서 만난거라 어딜갈지 생각하지않았었어요 하지만 역시 멋진 내 지인! 이미 어딜갈지 여러 리스트를 뽑아둬서 저는 선택만 하면 되었답니다 그 날은 오랜만에 양식이 땡기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연남동맛집 익스큐즈미로 선택 땅땅하고 연남동 골목길을 요리조리 이동했답니다 익스큐즈미는 연남동 산책길에서 랜디스도넛이 있는 골목으로 쭈욱 직진해서 오른쪽 골목에 있답니다 가게가 크지않고 아담하지만 일층에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찾기 쉬워요! 연남동에서 데이트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분들은 아래에 익스큐즈미 지도를 참고하세요 제가 갔던 시간은 오후 7시였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분위기가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
어쩌다 학교 동기랑 떡볶이집에 갔었다 날씨가 굉장히 좋았고 걷기에 알맞은 기온이라 홍대부터 연남동을 걷다가 발견한 '해피치즈스마일' 처음에 '해피치즈스마일'이라는 간판을 봤을땐 소품샵인줄 알았다 떡볶이 집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단 말이죠..? 요즘 트렌드는 세련된 곳에서 아기자기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파는건가보다 사실 겉보기에 맛있는 떡볶이집 이라는 생각은 들지않았지만 저런 곳도 있더라~ 하는 내 말에 바로 고!를 외쳐준 동기덕에 들어가서 먹게 되었다 계단을 올라 이층으로 들어가야하고 처음 눈에 들어온 해피치즈스마일의 모습은 예뻤다! 과연 떡볶이맛도 맛있을까 기대되는 풍경 창이 커서 밖을 보며 떡볶이를 먹을 수 있었다! 나는 입이 짧아 항상 시킬때 양을 고민하는 편인데(?) (요즘은 운동량은 줄고..
원래 이 날은 동대문에서 하는 구찌 전시회를 가기로했었다 오랜만에 가는 전시회라 기대했으나 파토났다.. 너른마음으로 이해하고 맛있는 점심겸 저녁을 먹기로했다 그렇게 동대문은 물건너가고, 집근처 연남동으로 산책을 갔다 이 날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다행히 그 전날 밤 비가 와서그런지 맑았다 햇살이 쨍쨍- 토요일인 데다가 날도 맑아지고 날씨도 춥지 않아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었다 특히나 연남동은 골목골목에 특색있는 카페들과 소품점, 음식점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러다 마주한 연남동맛집, 거북이의 꿈은 메뉴판 그림이 꽤나 맛있어보여서 들어가게되었다 거북이의 꿈은 물고기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가게 입구는 두개의 문을 열고 안으로 쭉 들어가야한다 반지하였지만 깔끔한 홀과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
안녕하세요 얼마전 지인과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어쩌다 방문한 경복궁 서교점을 방문했는데요 평소 버스를 타고 지나다니면서 궁전같이 큰 외관의 경복궁 서교점을 궁금해했어요 그러다 코로나 운영 시간제한에 걸리기 직전이라 어디서 늦은 저녁을 먹지 고민하던 찰나에 경복궁 서교점 매장 불이 켜진걸 보고 들어갔습니다 경복궁 매장은 2층에 위치해있고, 그 아래는 주차장으로 만들어두어 주차는 편하답니다! 아직 제한시간을 넘기진 않았지만 주방마감 시간일수도 있어 들어가 아직 영업하냐고 물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마감하고있는데 주방에가서 물어봐주겠다고 하셨어요! 친절하게도 우리까지 받아주셨답니다..! (럭키)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고 상견례장소에 특화된 곳이란걸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어쩐지 호화롭고 반짝이는 음식점이었어요 어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