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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면 후덥지근한 공기가 아래로 가라앉아 더 많은 땀이 납니다. 특히나 겨드랑이 땀은 옷을 적시고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겨드랑이 땀 방지 꿀팁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겨땀패드
겨땀패드는 흐르는 겨드랑이 땀으로 인해 옷이 젖는걸 방지합니다. 접착면이 겨드랑이 부분을 향하게 붙여준 뒤 보송한 면 부분으로 겨드랑이 땀이 흡수됩니다. 다이소, 올리브영, 인터넷 등 다양한 경로로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제품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겨땀패드는 땀이 나는 것 자체를 억제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원천적인 겨드랑이 땀 해결은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땀 자국과 냄새, 끈적임을 방지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습니다.
겨땀흡수 이너티
이건 겨드랑이 땀 흡수의 혁명적인 아이템입니다. 편하게 이너티로 입으면 겨드랑이 부분의 땀이 자동 흡수됩니다. 여성용과 남성용이 따로 있으며 아직까지는 상용화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한 제품이 나와 선택의 폭이 넓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우더 시트
파우더 시트는 물티슈처럼 간편하게 뽑아 쓸 수 있습니다. 데오드란트 티슈라고 불리기도 하며 전신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땀이 난 부위를 파우더 시트로 닦아내면 파우더를 바른 것처럼 뽀송해지고 일정기간 동안 땀이 나지 않습니다. 향이 있는 것도 있으니 땀 냄새가 신경 쓰이는 분들은 원하는 향기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파우더 시트는 물기가 있기 때문에 닦아낸 뒤 말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외출 시 챙겨 다니면서 씻을 수 없을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가방 안에 챙겨 다니시길 바랍니다.
올리브영과 다이소, 온라인 구매 모두 가능합니다.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것은 슈퍼쿨링 파우더시트입니다. 이것 외에도 다양한 제품이 많으니 먼저
데오드란트
정말 유명한 겨드랑이 땀 억제 제품입니다. 씻고 나서 외출 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땀이 나기 전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으므로 휴대성은 떨어집니다.
집에서 데오드란트를 뿌리고 겨땀 패드를 붙이거나 겨땀 흡수 이너티를 입고 나와 야외 활동을 하다 땀이 나는 부위를 파우더 시트로 닦아주면 여름철 더위에도 겨드랑이 땀으로 인해 민망한 상황을 없앨 수 있습니다.
드리클로
위 모든 겨드랑이 땀 제거 및 방지 아이템들로 커버가 가능한 분들도 있지만 아닌 분들도 많습니다. 겨드랑이 땀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든 분은 다한증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한증은 집에서 간편하게 '드리클로'나 '노스엣센스'등으로 치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약국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자기 전 가볍게 한두 번 발라 말린 뒤 다음날 씻어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치료제에 속하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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