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패드 프로를 주문한건 3월 초쯤이다 교육 할인 기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애플 사이트-교육할인 스토어 홈으로 주문했다! 프로를 살지 에어를 살지 굉장히 고민하다가 에어의 가격에서 약 20만원만 더 추가하면 프로를 할 수 있길래 그냥 프로로 구매했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m1칩이 들어있어 무거운 프로그램들도 잘 돌아간다고 하니 앞으로 이걸로 편집도 해보고 그림도 그려볼 예정! 엑조디아 마냥 아이패드 프로, 애플펜슬, 서비스(?)로 주는 에어팟 2가 따로따로 왔다 아이패드 프로는 고가의 물품이라 그런지 애플배송기사가 따로 방문 약속을 잡고 배달해주었다 (믿음직한 애플 굿굿!) 그런데 내가 아이패드 프로를 시키면서 함께 쿠팡으로 주문한 액세서리들이 있는데 그 중 신지모루의 아이패드 케이스와 종이질감 필름은 잘..

근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몸을 쓰면 자연스레 고기가 먹고싶다 고기집은 혼밥의 레벨이 높기 때문에 누군가와 함께 식사를 하면 고기집으로 유도하려는 시꺼먼 속내를 가진 나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계속 고기집을 가자고 주장할 수 없기 때문에 내 고기 메이트는 바로 남자친구 ^^ (고마워..) 그래서 오늘도 나는 고기 맛집을 찾아 검색을 했다. 지축역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그 지역 고기집을 찾아보았으나 정말 단 하나도 없었다. 아직 허허벌판인 그 곳... 지축역 ^^..... 거기에 lh 행복주택에 청약을 넣어서 사전답사겸 다녀왔는데 유령도시같아서 좀 당황스러웠다. 어쨌든 아무것도 없는 지축역을 패스하고 연신내맛집을 찾아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렇다면 당연히 연신내맛집을 검색해야하고, 그렇게 발견한 건 초신선생고기 ..

난 대한민국에서 찐 인도인이 운영하는 커리집을 방문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전부터 관악구에서 자취했던 지인이 옷살이라는 곳의 단골이었기 때문에 함께 가자고 하지않았다면 아마 평생을 그렇게 생각하며 살지 않았을까..? 지금은 서울대맛집이라고 생각하는 옷살의 첫 방문은 작년 7월 경인것 같다 지인은 서울대맛집 옷살은 약 5년전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니 다른 사람들도 인정하는 바라고 주장한다 유동인구는 많지만 창업을 했다가 금새 사라지는 음식점 및 카페들이 많은 요즘을 생각해보면 꽤 그럴듯하게 들려서 커리먹으러 고고 일단 입구가 굉장히 촌스러운 초록색깔 스티커의 향연이라 조금 당황했다 보통 친구들과는 갬성-넘치는 브런치카페를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물론 티를 내진않았나는 젠틀하니까^..

2022년 3월 3일로 5개월의 목요일 저녁 후굴 특강이 끝났다! 4주단위의 수업이고 매 회차마다 1시간의 요가 시퀀스로 진행된다. 작년 9월 16일 첫 수업때의 충격이 어제같은데 어느새 20번의 수업을 받았다. 저번주는 3차 부스터샷을 맞고 몸이 너무 좋지않아 못가서 19번이긴하지만 b.b 렛츠폴을 가기전에도 후굴을 꾸준히 했지만 혼자서는 도달할 수 없는 한끝이 있었다. 누군가가 조금 더 눌러주면 좋을 것 같은데.. 싶다가도 함부러 눌러달라 요청하지는 못했던 차에 렛츠폴 후굴 수업을 들으신 폴원장님의 인스타 게시물을 발견! (용기를 내 렛츠폴 후굴수업을 신청했다! 4주 10만원 결제 완료!) 확실히 그동안 어깨와 후굴 가동범위가 엄청 늘어서 만족스럽고 핸즈온을 통해 혼자서는 절대 내려가지 못하던 곳까지..

점점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더니 결국 60만명을 넘어섰다! 주변인들이 하루에 네다섯명씩 확진 판정을 받는걸 보니 정말 코로나는 우리 곁에 있구나를 느끼는 중..^^ 혹은 어제 함께 밥을 먹은 지인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검사해본 결과 음성- 또 오랜만에 본 내 동생과 함께 일했던 동료가 양성이라고 해서 검사하니 음성- 어제부터 잠이 쏟아지고 무기력증이 심해서 이게 무슨일이지 싶었는데, 그 다음날 편도쪽이 묘하게 콕콕 쑤시는 느낌이 들어 키트 해보니 음성- 정말 나는 초 가디언종족인건가..,,? 출퇴근길에 지하철 안에서 기침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무섭다 만일 내가 걸린다면 지하철에서 감염된 것이 분명할거다.. 흑흑 무튼 최근에 새로 산 키트로 검사했을때는 키트가 조금 달라졌길래 후기를 써본다! 내가 ..

사전투표하러 연남동주민센터에 갔다가 집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카페로 놀러왔다! 어디를 갈지 세 곳 정도 정했는데 그 중 카페 공명 픽!(춥고 귀찮아서 두 번째 바로 들어왔다 ^_^) 북카페를 좋아하는 편인데, 카페 한쪽 벽에 있는 책들은 마음껏 읽어도 된다고 하니 카페 공명 합격점 준다. 사람은 정말 ~ 많았는데 날씨가 따듯해져서 사람들이 투표하고 놀러나온 것 같다. 내 눈에 보이는건 이렇게 평화로운데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들어보면 아닌 것 같기도하고.. 참 모르겠다. 디저트 쇼케이스에 맛있어보이는 것들이 잔뜩!! 레드벨벳 크림치즈 쿠키와 초코나무숲 스콘을 골랐다. 거기에 아이스아메리카노. 단거에는 아메리카노를 무조건 먹어야한다. 원래 아메리카노를 잘 먹는 편은 아닌데 단거와 함께하는건 한잔을 다 마..

안녕하세요 저는 입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어릴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탐이 강해서 무조건 고기집은 무한리필로 가는데요. 매번 아무맛이 나지않는 고기를 씹으며 생각을 했어요 “이런 고기를 비싼 돈 주고 얼마 먹지 못할바엔 차라리 맛있는 고기를 먹고 말겠다고..” 위 생각을 통해 이곳 저곳 검색을 해서 찾은 곳이 연남동맛집 화씨이육공입니다! 일단은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신상 고기집이더라구요! 오픈빨 무시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후기를 보니 사람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것 같아서 먹으러 연남동맛집 화씨이육공 고고 연남동맛집 화씨이육공 홀은 새로연 가게인 만큼 깔끔하고 정갈했습니다 이층으로 가는 계단도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일층에서 먹었어요 자리에 착석하면 먼저 불을 넣어주는데 숯불과 그릴로 익히는 방법이라 기름이 ..

요즘 물가가 너무 올랐다. 정말 미친 것 같다. 밖에서 좀 맛있는 거 먹고, 후식으로 음료 한잔 마시면 거의 2~3만원은 우습다. 이게 맞는건가..? 오전 출근해서 중간타임 비고 오후 수업까지하면 하루종일 밖에 있기 때문에 밥을 사먹지 않을 수 없는데, 그때마다 하루에 식비로 3만원 이상을 써버리는게 너무 아까워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로 했다. 자취한지 벌써 5년차가 되어가면서 배달음식도 질리고 식비도 아낄겸 쿠쿠 압력밥솥을 장만했는데(본집에 새로운 밥솥이 생겨 원래쓰던 걸 보내주셨다.) 확실히 압력밥솥 밥맛이 꿀맛이다! 햇반과는 비교도 안되는 꿀맛!! 미리 밥을 해두고 반찬만 꺼내서 먹으면 되니까 배달음식 시키는 횟수도 줄어들었다. 이런저러한 이유들로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로 결심했는데.. 게으른 완벽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