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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욘세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팝가수입니다. 또한 동성애자 권리를 지지합니다. 2022년에는 게이였던 비욘세의 삼촌이 에이즈 투병 중 돌아가시자 추모 엘범인 '르네상스'를 발표했습니다. 성소수자들을 지지했던 행보를 보인 비욘세가 UAE공연으로 인해 성소수자들에게 비판을 받고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비욘세 UAE공연

 UAE는 아랍 에미리트의 약자입니다. 아부다비가 수도이며 수도포함 총 7개의 나라 연합입니다. 이슬람교가 국교이며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따릅니다. 이 규율에 따를 경우 여성들은 결혼을 할 때 남성보호자의 동의를 구해야하며 무슬림 여성이 비무슬림 남성과 결혼하는 것도 엄격히 금지외어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여성을 하나의 개체로 인정하지 않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입니다. 특히나 얼마전 월드컵이 열린 카타르도 이슬람 문화권으로 공공에서 스킨쉽을 하는 것을 불법으로 외국인도 강제추방이 가능해 논란이었습니다. UAE에서는 동성애가 불법으로 규정되어 국가가 나서서 탄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동성애를 불법이라고 명하고 성소수자들을 탄압하는 UAE에 성소수자들을 옹호한 비욘세가 공연을 했다니 어울리지 않긴 합니다. 두바이의 '애틀랜티스 더 로열'의 개장식 행사에 참석한 비욘세는 비공개 콘서트를 하고 1시간에 2400만 달러를 받았다고 합니다. 한화로는 297억이니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또한 삼촌을 추모하는 앨범 르네상스 수록곡은 UAE공연에서 부르지 않아 더 큰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