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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날씨가 빨리 따뜻해져 벚꽃의 개화 시기가 빨라 구경을 못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유채꽃은 벚꽃보다 느리게 피는 꽃이기에 4월 9일에 보러 갔을 때도 여전히 아름답게 피어있었습니다. 아래에서 포항 호미곶 유채꽃밭을 소개하겠습니다. 벚꽃을 못 봐 아쉬운 커플, 썸 타는 분들은 이곳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포항 호미곶 유채꽃밭
포항은 바다와 인접해있는 항구도시입니다. 경상북도에 속해있으며 경주와도 가까워 포항 여행객들은 경주도 구경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바다도시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갯마을 차차차>에서 예쁜 배경으로 등장한 포항은 실제로 오셔서 보아도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여유로운 해안도로를 달리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 촬영장으로 쓰였던 공간에 방문객들을 위한 먹거리와 놀잇거리가 있으니 구경하며 데이트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래의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이와 용식이의 계단샷을 촬영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커플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4월의 봄꽃으로는 노란색의 유채꽃이 유명합니다. 포항의 호미곶의 유채꽃밭에서 23년 4월의 만발한 유채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4월 9일 기준으로 80%정도의 유채꽃이 개화했습니다. 4월 말에서 5월 초중순까지는 포항 호미곶 유채꽃밭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것 같으니 그 이전에 오셔서 봄꽃축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포항 호미곶 유채꽃밭은 축구장 46개의 규모로 실제로 마주하면 드넓은 유채꽃밭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포항 유채꽃 축제는 3월 18~19일까지 진행되었지만 유채꽃은 여전히 아름답게 피어있어서 축제를 즐기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또한 구경 및 체험이 가능한 부스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유채꽃길을 걸으며 사진 찍기에 심취해 그런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굉장히 광활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둘러보지도 못했네요. 이 글을 보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부스와 즐길거리들, 유채꽃밭을 모두 즐기러 오시길 바랍니다.
포항 호미곶 유채꽃밭에 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유채꽃밭 옆 갓길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포항 호미곶 유채꽃밭을 검색하고 오시는 분들은 꽃밭 초입에서 길에 늘어선 주차된 차량을 볼 수 있을 거예요. 그곳에 자리를 찾아 주차하시면 됩니다. 차에서 처음 내리면 소 축사와 가까이 있어 소똥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충격받고 돌아가지 마시고 유채꽃밭 속으로 들어가 걸으시면 멀어질수록 냄새는 안나고 유채꽃 향기만 가득하니 조금만 버텨보세요. 벚꽃을 보는걸 아쉽게 놓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유채꽃을 보고 사랑을 키워가는 4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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