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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5일은 식목일입니다. 어린이를 자녀로 두고 있는 가정은 식목일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손으로 흙과 나무를 만지면 오감을 발달되고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식목일행사를 아래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식목일행사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 국민이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날입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노인의 이야기를 아십니까? 이는 미래를 위한 투자와 본인이 살고 있는 현재에 집중하고 있는 현명한 태도입니다. 현대인들은 미래에 잘 먹고 잘살기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고 옥죄며 삽니다. 하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인 줄 알았던 행동들은 결국 현재의 스스로를 갉아먹고 항상 과하게 각성된 상태를 유지하다 과로와 우울감에 젖어들어가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사회 속에서 식목일에 나무를 심는 행위는 당장 눈으로 보이는 결과로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 순 없지만 미래에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되면 상쾌하고 깨끗한 공기와 더불어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쉼터가 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는 행동입니다. 이를 통해 패배감과 우울감에 절어있는 사회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좋은 경험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부모님으로써 힘든 분들이 있다면 아이와 함께 식목일행사를 통해서 힐링하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본인의 행복한 하루와 아이의 교육 모두 얻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시흥 식목일행사

  4월 5일 수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시흥의 오난산전망공원에서 식목일행사가 진행됩니다. 음악공연과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는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가 가능하며 유아기의 어린이들은 목공 및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참여인원은 약 300명으로 영산홍 2만 주를 심는다고 합니다. 영산홍은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한 종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기 때문에 길가에 잘 가꿔진 꽃들로 본 적이 많으실 겁니다. 4월에서 6월 사이에 꽃이 피며 진달래와 철쭉과 함께 보이며 빨간색과 분홍색, 흰색의 꽃들이 눈에 즐거움을 줍니다.

영산홍 사진

 

시흥 식목일행사
일시 : 23년 4월 5일 수요일, 9시 45분 ~ 13시
장소 : 오난산전망공원 (은행동 622)
참여인원 : 약 300명
행사내용 : 음악공연, 나무 심기(초등~성인), 목공 및 체험(유아) 

 

 

2023 식목일, 영월 에코파티

 3월 31 금요일일부터 4월 2일 일요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716 영월 에코빌리지에서 진행되며 나무를 심는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한 5세 이상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2박 동안의 숙식이 제공되며 진행하는 프로그램비가 포함되어 39만 원의 참가비가 발생합니다. 금액이 발생하지만 프로그램은 굉장히 탄탄합니다. 첫째 날에는 지구를 구하는 게임을 하며 어린이들에게 환경 친화적인 태도를 즐겁게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공부시간이 게임을 통해 친환경 소비습관을 저절로 배울 수 있게 되죠. 또한 주변에 건물이 없는 자연 그 자체인 공간에서 불멍과 별멍을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주변이 깜깜할수록 빛나는 캠프파이어와 밤하늘의 별이 가족들의 마음속에서 휴식을 가져다줄 거예요. 둘째 날에는 가족 요가를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며 실제로 진달래를 심어볼 수도 있습니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숙소에서 오롯이 가족들끼리, 본인에게 집중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딱인 프로그램이죠.

영월 에코파티 포스터
2023 식목일 영월 에코파티
일시 : 23년 3월 31일 금요일 ~ 4월 2일 일요일
장소 : 영월 에코빌리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716)
신청방법 : 아래 버튼 통해 신청가능
참가비 : 39만 원 ~ 

영월 에코파티 신청하기

 

2023년 창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23년 3월 3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인 3그루의 나무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합니다. 진해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나누어주기 때문에 주민등록증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가시가 있지만 아름다운 붉은빛의 꽃 미니장미와 천리향, 꽃치자 등과 석류나무, 산수유나무, 남천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나누어준다고 해요. 이는 현장의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과 해운중학교 앞의 서항근린공원, 마산야구장 게이트 4-4, 진해구청 뒤의 광석골쉼터 주차장에서 나누어 준다고 하니 오전 10시 전에 아이와 근방을 산책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도 좋겠습니다. 만약 문의사항이 있다면 아래의 번호를 참고하세요.
 

2023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일시 : 23년 3월 3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배부 완료 시까지
장소 :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서항근린공원, 마산야구장 게이트 4-4, 광석골쉼터 주차장
문의 : 산림휴양과 225-7121
 

23년 제21회 옥천묘목축제

 23년 3월 31일 금요일부터 4월 2일 일요일까지 3일간 옥천묘목공원에서 축하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품질이 좋은 우량묘목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공간이기도 하죠. 옥천 농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키워낸 옥천묘목은 옥천을 전국 최초로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될 수 있게 한 일등 공신입니다. 이렇게 품질 좋은 묘목을 가까이서 만져보고 느낀다면 아이들의 오감발달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될 거예요.

옥천묘목축제 포스터
2023년 제21회 옥천묘목축제
일시 : 23년 3월 31일 금요일 ~ 4월 2일 일요일 3일간 진행
장소 : 옥천묘목공원 일원(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30)
행사내용 :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 및 판매, 묘목 관련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축하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식목일 공휴일지정 여부

 과거 주 6일제를 폐지하며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식목일의 공휴일 지정은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과도한 현대화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어 산불과 가뭄,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경적으로 도움이 되는 날인 식목일의 중요성이 더 대두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아쉽게도 2023년에는 식목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석가탄신일까지는 대체공휴일로 인정받았지만 식목일은 아직인 것입니다. 하지만 점점 더 식목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아 2024년에는 지정될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