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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이 풀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일본 출국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일본 여행 시 하면 안 되는 행동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무단 핸드폰 충전 금지

 일본에서는 전기를 재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처럼 콘센트가 있다고 핸드폰 충전기를 꽂아 사용하면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아주 적은 전기도 사용하지 못하게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니 절대 무단으로 핸드폰을 충전하시면 안 됩니다. 또한 일본의 식당에서도 충전 부탁을 하는 것도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시는 걸 추천드리며,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게 허용된 카페 등에서는 충전이 가능하니 꼭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스타벅스, 맥도날드, 도토루 등이 가능하며 콘센트가 있는 좌석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공공장소와 대중교통 내에서 전화 금지

 이는 한국에서도 지켜야 하는 매너지만 일본에서는 특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매너입니다. 친구와 함께 떠들며 가는 것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으니 대중교통 내에서는 카톡등 텍스트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는 게 좋습니다.

 

버스 정차 전 일어나지 않기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매너지만 빨리빨리의 민족인 한국인들은 버스가 멈추기 전에 일어나고, 혹은 멈춘 뒤 일어나면 가차 없이 문을 닫아버리는 운전기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운전기사분들이 정차 후 고객들이 일어나 내릴 시간을 충분히 주기 때문에 정차 전 일어나시면 안 됩니다. 버스 주행 중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기사님이 전부 책임을 저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주행 중 클락션 울리기 금지

 일본 여행 시 자동차를 렌트해서 다니는 분들은 운전 중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닐 때 클락션을 울릴 경우, 과태료를 부과받습니다. 일본의 교통법규가 까다롭고 도로 위에도 경찰이 많이 잠복하고 있으니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안내를 잘 따르시는 게 좋습니다.

 

택시 문 열고 닫기 금지

 일본의 택시는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힙니다. 익숙하게 택시 문을 스스로 열다가 자동열림시스템이 고장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실제로 택시 문을 스스로 열다가 자동문시스템이 고장 나 승객에게 수리비를 청구하기도 한다니 절대 택시 문을 열지 않도록 합시다. 

 

 앞으로 일본 여행을 할 분들이 많을 텐데 여행을 다녀오면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오시길 바랍니다.